SCI급 국제저널 ‘마이크로오가니즘’ 게재
▲ 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알코올성 간기능 개선효과를 밝혀냈다. (사진= 메디오젠 제공)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바이오 기업 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알코올성 간기능 개선효과를 밝혀냈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 국제저널인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Lactic acid bactertia exert a hepatoprotective effect against ethanol-induced liver injury in HepG2 cells’란 제목으로 2021년 9월호에 게재됐다.
메디오젠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균주은행에서 알데히드탈수소효소(ALDH) 활성이 있는 9 균주를 1차 선별했으며 알코올로 처리한 인체 간암세포(HepG2 cell)에서 GSH, MDA, ALT와 AST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킨 5균주를 추가 선별했다.
2차 선별된 5균주는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CYP2E1, 항산화 효소(SOD, CAT, GPX), 지방산화 인자(PPARα, ACO, CPT-1)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통한 알코올 손상 개선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효능이 우수한 L. fermentum MG4237 균주와 L. brevis MG5311 균주는 알코올 유도 지방간 동물모델을 통해 세포실험단계에서 확인한 개선 효과를 동물시험단계에서 추가 확인했고 현재 관련 논문 발표를 준비 중에 있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는 “본 연구내 세포실험 및 동물시험에 걸쳐 프로바이오틱스의 알코올성 간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2022년도 하반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간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건강한 한국인 및 다양한 국내 발효식품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은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유산균 코팅공법(SP복합코팅)을 적용해 내담즙성과 내산성, 장 정착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